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과거 행적에 대한 후속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쥴리와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한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연맹 회장을 뉴스가 있는 저녁 제작진이 직접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이번 보도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와 가족에 관한 검증, 의혹에 대해 새로 나온 진술에 관한 언론의 검증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임을 먼저 밝힙니다. <br /> <br />취재한 김자양 PD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이른바 '쥴리'를 직접 만났다고 주장하는 안 전 회장을 직접 만나고 왔죠? <br /> <br />[김자양 / 시사PD] <br />네, 1997년 5월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쥴리와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한 안 전 회장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. <br /> <br />24년 전 일로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, 당사자를 직접 만나 주장을 듣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는 한 시간가량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안 전 회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, 1981년 국기원 연구분과 위원장을 시작으로,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연구발표회 집행위원장, 1996년부터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고향에 내려와 지내고 있는 안 전 회장은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김건희 씨 대학 시절 사진을 접하게 됐고, <br /> <br />자신이 1997년에 만난 쥴리라는 여성과 동일인임을 확신하게 돼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해욱 /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: 유튜브인가 어디서 본 것 같아요. 인터넷에서 보니까, 그 사진이 나오니 깜짝 놀랐어요. 이거 저번에 조 회장이 소개해줬던 그 여자가 왜 여기서 나오느냐고. 그걸 보는 순간 내가 만났던 쥴리라고 했던 그 여자가 맞는 거예요.] <br /> <br /> <br />김 PD가 지적한 대로, 올해 82세인 안 씨가 24년 전 일을 자세히 기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[김자양 / 시사PD] <br />인터뷰도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24년 전 상황을, 어떻게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지에 대해 안 전 회장은 1997년에 열린 태권도 대회 때문에 자신에게도 특별한 해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영상에 팸플릿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였는데, 당시 KBS에서 생중계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대회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안 전 회장이 초등태권도연맹 회장으로 치렀던 대회였던 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로는, 조남욱 삼부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92005068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